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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효준 권사 아이티 방문 시리즈 - #7 Last - Haiti Mission trip log by HJ Kim2019-03-27 22: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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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전 상서
예수님의 이름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고 웬지 목이 메이며 눈시울을 적십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날! 제 인생을 43년 전으로 훌쩍 뒤돌아 보면 그 때 주님께서 제게 찾아와 주시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그렇게도 춥고 어두웠던 저에게 따스하고 포근한 솜이불 속처럼-- 그리고 밝은 햇살처럼 환하게 찾으셨던 주님!
그 사랑 못내 잊을 소라 열심히 주님 향해 가려지만 무지하고 의지가 약해 주님을 섭섭하게 해 드리는게 아닌지요? 예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할게요.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은 감히 따르지 못하지만 정말 사랑합니다. 제 마음속에 뜨겁게 타오르던 구원의 열정 식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 처음 사랑을 되새겨 봅니다. 예수님!! 지금까지 우리 주님은 한 번도 저를 외면치 않으시고 온갖 기도를 다 응답해 주셨으며 나의 보호자 되셨으며 영원한 생명과 기업이 되셨나이다. 나를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세우시며 내 걸음을 견고케 하신 주님 좀 더 가까이 가고 싶어 훈련을 받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대로 살기 원하오니 제손 꼭 잡고 가시옵소서. 지금은 예수님과 제가 영으로 교제하나 주님 앞에 서는날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때에 우리 서로 뜨거운 아가페의 사랑으로 포옹하며 승리의 사랑의 절정을 이룰줄 믿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뜨거운 사랑 때문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제 나머지 인생이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게 하시고 죄송하지만 순교의 영광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사랑하는 김효준 올림

제자훈련을 마치며
제자훈련을 받기 전 내 모습이라기보다 마음의 상태가 얼룩진 자욱이 있었다고나 할까? 말씀이 잘 정리되지 않은 상태 어딘지 모르게 깔끔이 정리정돈 되지 않은 책상 같다고나 하면 말이 될지 모르겠다.
훈련을 통해 변화된 것 : 첫째 구체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고 말씀을 좀 더 구분하여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속담에 구슬이서 말이라도 꿰어야 구슬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런 점이 있는 것 같다. 특별히 좋았던 것은 하나님의 자연 계시와 특별계시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왜 특별계시가 없으면 안 되는 가를 명확히 설명해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기독교 기본 진리를 읽는 중에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 해 주시고 계심을 잘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고 꼭 행하시는 분이시기에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는 일이 필요해서 자연계시만으로는 구원을 주실 수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 곧 특별계시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며 자칫 치우치는 생각이 듦--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좀 더 침착하게 말씀에 비추어 생각하게 되니 성급하게 없어진 것 같다. 이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형적일 뿐이다( 고린도전서 7장 31절 말씀)라는 평안으로 다가오게 됨. 세상에서 사는 동안 특히 교회 안에서 이생의 자랑 즉 내 하는 일들을 인정 받기 위해서 하면 힘만 들고 훗날 나의 공력이 다 불타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잡히는 것 없어도 꾸준히 이어 가면 보석으로 쌓은 공력(고전 3:12) 이 되어 그 공력이 불로 나타날 때 인정해 주실 주님 앞에서 나의 공력이 나타나리라.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되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9절)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견디자. 영혼 구원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을 좀 더 다듬어서 알차게 살아보자. 내게 주신 사명은 그저 된 것이 아니요 나를 위해 (딤전 1:12) 하나님의 그 큰 은혜 감사하며 나는 제자이니 스승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다가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PASS 하고 크게 인정하시고 산=인해 주실 영광스러운 모습만 바라고 살기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