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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효준 권사 아이티 방문 시리즈 - #2 - Haiti Mission trip log by HJ Kim2019-03-17 0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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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애가 3장 21절에서 23절

아침 예배는 7시로 정하고 시간이 있으니 새벽에 기도를 하니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설레였다. 평생 처음 선교지라는 데를 왔으니 그리고 부담도 컸다. 애당초  출발 전부터 팀이 너무 약해서 과연 어찌 될 것인가 솔직히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미안 했지만 “아버지 어떻게 고르고 뽑아서 이렇게 부족하게 팀을 많드셨습니까?  지식도, 가진 것도, 젊음도, 아무것도 없는 우리들을요.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된 것만 보아라 가기만 해라” 하시는 것이 었다. 그러니 기도 밖에 할 수 없어 그저 다 맡기고 순종만 하자.  목사님께서 일찍 준비하시고 기타를 치시면 우리는 다 모여 예배를 드리고 뜨겁게 합심기도를 하며 확실한 선교사명을 받으시고 꿈이 있어서 일 하시는 것을 목사님에게서 보았다. 우리는 시작부터 아주 은혜스럽게 그리고 기쁘게 순종하며 출발했다.  8시 30분 임마누엘 교회와 미션 스쿨을 방문했는데 콜로드 목사님이라 했다. 아주 경건하셔 보이고 진실한 목사님이신 것 같았다. 아이들이 유치원 부터 있는데 특별히 교실이랄 것도 없이 옛날 공사장에 간이 의자 길게 판자로 돼 있는 그런 식으로 책상도 없이 한 방에 몇 명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 환경속에서도 눈동자가 반짝반짝 하는게 사랑스럽기도 하고 너무 안쓰럽고  귀하게 보여 끌어 안아 주니 정말 무언가 하나님의 사랑과 포근함이 느껴졌다. 극히 적은 부분이지만 내가 이들을 사랑한다고 들려 주시는 그러한 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 생활은 비참했고 우리 김 목사님 그들을 붙잡고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 주시는 모습 하나님의 주신 비전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다. 추수 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없다고 우리를 재촉하시는 말씀이 바로 여기에 적용되는 말씀이다 싶었다. 집이래야 낡아빠진 함석 조각으로 둘러있고 문은 천조각으로 가려졌는데 나무판으로 조각목을 세워 말 그대로 침상 두 개만 있으면 집이다.  살림 살이랄게 없이 고무 다라이 하나 플라스틱 쓰던 통 인것이다. 그 땅은 온통 석회라 하얗게 덮여 있는 것이 다 먼지라기 보다 흙이다. 길가에 장사꾼들이 물건을 놓고 파는데 온통 뽀얗다. 감히 호강스레 위생 따위는 말도 할 수 없다. 2010년 지진때 30만 명 이상 죽은 시체를 한 곳에 매장 한 곳을 보았다. 그 이전에는 아이티 자체를 몰랐는데 지진후 온 세계가 알게 되어서 복음이 들어오고 후원도 받게 되었다 한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아이티를 사랑하셔서 복음을 들려 보내시기 위해 문을 여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다. 저녁에 신학생들 그리고 졸업생들을 초대해 센터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하며 찬양과 경배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님이 마태복음 14장 3절에서 21절 말씀을 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으셨다. 그들이 자기 생각을 말하고 또 우리도 하고 싶은 말을 했다. 나는 무슨 드림이 있냐고 묻고 “오늘 주신 말씀 오병이어의 기적은 오천명을 먹인 것이나 당신들은 한 사람이 오천명의 영혼을 살리겠다는 그래서 올바른 크리스찬을 만들겠다는 그러면 그들이 또 나아가 복음을 전해 나아가는 일을 계속해서 당신들이 받은 복음의 은혜를 다른 나라로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꿈을 가지” 이 말을 하고 나니 그 중 한 사람이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확실히 말하는 것을 보고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우리가 다 같이 합심기도를 하는데 정말 성령의 뜨거운 임재가 계셨고 우리 모두가 행복했다.  저녁 식사를 그들에게는 만찬이라 했다. 선교부에서 준비해 주시고 서금재 권사님 이것저것 많이 챙겨오셔서 풍성하고 맛있는 식탁이었다. 아쉬움 속에서 헤어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이블칼리지 3년씩 했다는데 뚜렷한 앞길이 없어 뭔가 착잡한 심령이었을 텐데 많은 위안이 되었을거라는 선교사님의 말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