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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리남 기도편지 입니다2016-07-13 0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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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을 사랑하시고 위하여 기도하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하나님께서 일을 주관하실 때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 축복임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기숙사를 오픈하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것이 큰 축복임을 체험하였습니다

 

1. 가나안 학교 소식6주간의 큰 방학을 마치고 지난 101일에 개학하였습니다.

    방학 동안 교장 선생님, 경비 한 분, 유 목사님 그리고 제가 함께 많은 곳을 보수하고 청소부들이 열심히 청소하여 꽤 새로워진 가운데 약 270명의

    학생들과 약 20분의 교사들-새로 올 교사들 포함-과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저희들의 기도제목이었던

    두 분의 이단 교사들이, 한 분은 정년 퇴직으로, 다른 한 분은 전근으로 저희 가나안 학교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크리스챤 교사들은

    모두 남아 있습니다. 아직 힌두교사들이 남아 있지만 복음을 듣고 에수님 믿게 되길 여전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새 교사들이

    들어오게 되길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지난 편지에 말씀드린 싼야는 새로운 전문의사를 만나 새 약 처방을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학교를 잘 마치게 되도록 여전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가나안 기숙사 소식모든 공사를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정성에 잘 마치고 지난 928일 적어도 200-400 km 떨어진

     먼 정글에서 온 학생들과 보호자들 모시고 조촐하게 에배드리고 애찬을  나누며 기숙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여학생들을 위한 숙소도

      지어야하므로 건축은 진행형입니다. 멀리서 온 학생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 아뻬띠나 학생들(요웨이, 요싸나, 죠니)3일간 쪽배를 타고 바로 옆 나라인 후렌치 기니아 국경 근접 도시인 알비나까지 와서 하룻 밤 자고,

        수리남의 수도인 빠라마리보에 세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이상 걸려 기숙사인 싼더레이까지 공부하려고 왔습니다. 그들의 마을엔

        2006년에야 비로소 초등학교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요웨이는 그때 당시 12살이었는데 초교 일 학년에 입학하여 현재 가나안 중학교 3학년(이과)

        올라갔습니다. 현재 나이 19세 입니다. 지난 2년 간 다른 사람이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그곳에서 먹을 것을 제대로 안 주어 더 이상 학교에

        안 다니겠다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저희 기숙사 소식을 듣고는 다시 들어왔습니다. 요싸나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학교 중간에 가 버려서 다시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죠니는 아예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마을에서 지냈었는데 이번에 같이 오게 되어 실업 중학교 1학년입니다.가난하여 기숙사비도

        못 내고 필요한 물건들도 제대로 갖추어 오지 못 하였지만 무조건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도 채워주실 줄 믿으니까요.

 

     ** 빨뤼메우에서(하퓌르트)유일하게 제 나이에 학년으로 잘 올라간 12 살 난 중학교 1학년 생입니다. 키는 작지만 행동이 빠르고 총명해 보입니다.

         기대가 되는 학생입니다.

 

      *** 떼뿌에서 (헤르만)이곳 수리남의 많은 아이들처럼 낙제를 몇 번 한 것 같습니다.

         14살이지만 키는 작고 그러나 눈이 아주 예쁜 귀여운 학생입니다.**** 끄바말라싸무뚜 에서( 루터, 카이절, 퀸씨)루터와 카이절은 수리남 최 남단에서

         비행기 타고(다른 길이 없기에) 온 아주 귀엽고 착한 형제입니다. 믿음 좋으신 할아버지 밑에서 양육받아 제일 예의 바른 14, 12살 입니다.

        형인 루터의 초등교 성적은 좋은데 국가 고시 점수가 좀 낮아 가나안 학교에는 없는 낮은 수준의 중학교에만 입학이 가능하여 동생과 함께 6학년에

         다시 한 번 다니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내년에 둘 다 우리 중학교에 입학되길 기도합니다.퀸씨는 같은 마을에서 왔는데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보통 인디언 아이들 가운데서 볼 수 없는 반항적인 아이인 것 같습니다. 13살인데 초등 5학년에 들어갔습니다.

 

    ***** 삐낀싸론에서(데니스)유일하게 우리 교회가 있는 마을에서 온, 린다의 아들입니다. 유년주일 학교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공부는 물론 먼 곳에서 온 아이들과 사감을 도우면서 믿음의 일군으로 자라게 되길 바래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중학교 4학년이며 19살 입니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합격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데니스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마을에서 주로 자기 고유의 인디언 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화란어가 어눌하며 이해도 늦습니다. 그러나 일년 동안 기도와 열심히 공부하여 내년에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원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끌라리써삐낀 싸론 교회 출신으로 23세 입니다. 데니스처럼 교회 시작 때부터 나왔던 학생인데 올해 대학에 들어가려했지만 비싼 등록금과

       개인 사정으로 쉬게되어 임시로 기숙사에 와서 사감역할을 하며 돕고 있습니다. 본인이 기숙사 생활을 오랜 해 동안 하여 경험이 많아 좋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 교인들 이야기

     수리남에서 방학때는 신안생활까지 방학에 들어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방학동안에 교회를 한번도 안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믿는 사람인가 의심할 정도로 특별하게 방학을 지내는 것을 보면서 방학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목회자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린다(Linda): 앞서 이야기한 데니스가 린다의 아들입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나제를 많이해서 이번엔 기숙사에 놓고 집중공부를 시키려 합니다.

      린다는 치료받으면서 믿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성경공부 이야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을에 가서 성경공부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922일 주일에

    5단계를 다마친 수디르와 리서에게 졸업장과 선물을, 4단계를 마친 로시따, 빼기,

     3단계를 마친 린다, 힐끼아, 파멜라, 그리고 2단계를 마친 욜란다, 루니서, 로산나에게는 각

     각 수료증을 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무엇을 하는 것에 약한 인디언들에게 수료증은 격려증이기도 합니다.

 

5. 가족이야기

     이성옥선교사가 103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몇 주전부터 연로하신 부모님(93세와 89) 주위의 분들로부터 와야겠다는 소식을 받았지만

     기숙사와 학교 일로 이제야 출국했습니다. 2주간의 짧은 기간의 만남이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고 오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선교사

      자신도 아직 온전히 완괘되지 않은 상태라 비행기안에 가지고 가는 캐리어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19일에 돌아오면 제가 112일 한국에 들어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래 이중 4개를 1년전에 빼고 치료를 못받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걸릴지 가봐야 하는데 일단 1210일 돌라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치과 치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2013105일에

수리남에서안 석렬 선교사 드림.

(홈피 http://www.surinam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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